[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정우성이 과거에 출연한 미혼모 캠페인 영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 2018년, 사진가 조세현과 대한사회복지회가 주최한 '천사들의 편지' 캠페인에 참석한 바 있다. '천사들의 편지'는 국내 입양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 2003년부터 16년간 진행됐었다.

정우성은 당시 촬영 현장에서 "부담된다. '내가 같이 해도 되는 캠페인인가'라는 생각도 든다. 한 생명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않냐. 한 삶의, 인생에 대한 여러 가지 사회의식이나 문제 이런 것들을 내포하고 있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정우성 측은 문가비 아들의 친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결혼할 계획은 없다 밝혔다.

그리고 얼마 안 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정우성이 문가비가 아닌 한 여성과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포됐다. 특히 한 매체는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장기간 교제 중이라 보도하며 논란을 키웠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마리끌레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