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스캔들' 이병준이 한채영에 분노했다.

2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101회에선 문정인(한채영)에게 손찌검을 하는 민태창(이병준)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문정인은 민태창 손에 끌려 창고로 끌려오게 됐다. 민태창은 그에게 "아직 우리 부부다"라고 말했고 문정인은 "꼴에 임자 노릇은 하고 싶었나 봐 당신"이라고 도발했다.

이 말을 들은 민태창은 분노해 문정인의 따귀를 때리며 그를 내동댕이쳤다. 민태창은 문정인에게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냐. 한가하게 술 취해서 드라마 시청률 다룰 때냐"라고 소리쳤다.

이를 본 정우진(최웅)이 문정인을 일으켜 세웠고, 민태창은 "더러운 것들"이라며 그들을 비꼬았다. 정우진은 문정인을 향하는 민태창의 손찌검을 막은 뒤, 그를 제압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스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