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데뷔 첫 팬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오늘(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더 헝그리 투어 - 파이널 인 서울(THE HUNGRY TOUR - FINAL IN SEOUL)'을 개최한다.

'더 헝그리 투어 - 파이널 인 서울'은 영파씨가 첫 미주 투어 성료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팬콘서트다. 미주 12개 도시를 뜨겁게 달군 뒤 금의환향해 국내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해당 공연은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영파씨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국내외를 가로지르며 2024년 한 해를 가열차게 달려온 영파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여줄 계획. 'K-팝씬 청개구리'로 통하는 영파씨만의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영파씨는 '마카로니 치즈(MACARONI CHEESE)', '엑스엑스엘(XXL)', '에이트 댓(ATE THAT)' 등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정통 힙합 사운드의 음악을 선보이며 사랑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영파씨는 올해만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첫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 이들은 미국 내 성장세를 토대로 최근 LA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에 출격, 기세 넘치는 핸드 마이크 퍼포먼스로 '글로벌 루키'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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