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여자)아이들 소연이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결정했음을 깜짝 발표했다.

'2024 멜론 뮤직 어워드(2024 MELON MUSIC AWARDS)'(이하 '2024 MMA')가 30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가운데, (여자)아이들이 올해의 레코드 상을 수상했다.

이날 올해의 레코드 상을 수상한 (여자)아이들 민니와 미연은 애써 눈물을 참으며 "'2024 MMA'에서 대상을 받는 게 처음이라 기쁘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뒤를 이어 소연이 마이크를 잡았다.

소연은 "(여자)아이들로 활동한 지 올해로 7년 차가 됐고, 내년에 8년 차가 된다. 내 계약이 이제 끝나서 미디어를 통해 '(여자)아이들이 해체한다' '끝났다' 등의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지 않냐. 하지만 우리 다섯 명은 다 같이 재계약을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깜짝 발표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늘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다 그렇게 이야기를 마쳤다"라는 소연은 "나 혼자가 아닌, 우리 멤버들이 다 같이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평생 함께할 테니 더 이상 네버버(네버랜드, 팬덤명)도 걱정 안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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