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천륜지정'으로 돌아온 가수 김미주가 자신의 롤모델을 언급했다.

지난 2일 오후 티브이데일리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미주는 자신의 롤모델이 린과 주현미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16일 공개된 곡 '천륜지정(天倫之情)'은 부모와 자식, 혹은 형제간에 저절로 우러나오는 애정을 담은 곡으로, 떠나려야 떠날 수 없고 헤어지려야 헤어질 수 없는 아쉽고 허망한 마음을 담았다. 김미주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황망함과 가슴 찢어지는 아픔을 표현했다.

이날 김미주는 존경하는 가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무대마다 다르다. 인상 깊게 본 무대가 있으면 '이분처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정선아 님처럼 이런 뮤지컬을 하고 싶다고 느끼게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미주는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선 "린과 주현미 선생님이 아닐까 싶다. 가장 자신들의 색깔을 드러내는 분들이셔서 그런 것 같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