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신데렐라 게임’ 한그루, 억척스러운 가장으로 거듭났다.
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오상희·연출 이현경) 5회에서는 등장인물 구하나(한그루)가 보육원을 나와 사회에서도 고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하나는 지석의 집으로 입양을 가게 됐지만, 지석의 부모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하나의 피아노 콩쿨 당일이었고, 하나는 책임감을 느끼며 동생들의 가장이 되기로 결심했다.
아르바이트를 몇 탕씩 뛰면서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그는 소녀 가장 그 자체였다. 피아노를 좋아하는 그의 꿈도 포기한 상태였다.
이 가운데 한그루는 혜성투어 사장으로 자라난 황진구(최상)와 우연히 도로에서 얽히고설키게 됐다. 억척스러운 한그루와 스마트한 기업가 황진구의 ‘케미’가 예고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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