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코미디언 변기수가 '2024 KBS 연예대상'에 관해 작심 발언을 남겼다.

지난 21일 변기수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그래도 코미디언 한 명은 줄 수 있지 않나? 가수들만 챙기는 연예대상"이라는 글과 함께 방송 화면을 캡쳐해 업로드했다.

변기수가 업로드한 사진은 'KBS 연예대상' 신인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수상 장면이 담겨있었다.

이날 신인상 쇼버라이어티 부문에는 '싱크로유'의 에스파 카리나, '더 시즌즈'의 지코가 수상했다. 이어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은 '편스토랑' 이상우와 '살림하는 남자들' 박서진이 상을 받았다.

그러나 누리꾼들 사이에선 활약도에 근거해 상을 줬다는 의견과 코미디언도 상을 줬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한편, 변기수는 지난 2005년 KBS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로 이름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변기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