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하자 맹꽁아!’ 김사권, 이연두 향한 불굴의 의지를 드러냈다.

24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극본 송정림·연출 김성근) 54회에서는 등장인물 구단수(박상남)의 예비 아내로 내정된 강지나(이연두)를 두고 서덕수(차광수), 서민기(김사권)가 갈등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수는 아들 민기에게 “강지나 팀장과는 절대 안 된다. 회장님의 손주 며느리로 점 찍은 사람이랑 네가 결혼을 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분노했다.

민기는 “회사가 인생 전부는 아니잖냐”라며 자신의 사랑이 중요하다고 항변했다. 민기는 급기야 아버지 덕수에게 “저 지나랑 무조건 결혼할 거다. 아버지도 그렇게 알고 계셔라”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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