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하얼빈’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지난 25일 84만78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25만4074명이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다.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이 이날 19만33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93만6722명이다. ‘소방관’은 2001년 3월 4일 새벽 3시 47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 다세대 주택에서 방화로 인해 발생한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영화 ‘모아나2’가 이날 12만92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22만2890명이다. '모아나 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다.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가 이날 12만13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1만7586명이다.

영화 ‘무파사: 라이온킹’ ‘위키드’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 ‘수퍼 소닉3’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하얼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