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여객기 추락 사고에 "처참한 심정…희생자 명복 빈다"
2024. 12.29(일) 16:11
빠니보틀
빠니보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여객기 추락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빠니보틀은 29일 오후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로 무안국제공항에서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평소 비행기를 많이 이용하는 저라 더더욱 처참한 심정을 표현할 길이 없다.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고가 하루빨리 수습되기를 바라겠다"라고 적었다.

이어 "내일 올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필리핀 여행 마지막 영상의 업로드 시기를 연기함을 공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는 울타리 외벽에 충돌한 뒤 폭발했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기장 1명, 승무원 5명까지 총 18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124명, 구조자는 2명이다. 구조된 2명은 모두 승무원으로 확인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을 이어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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