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박민영이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박민영과 계약이 종료됐으며 현재 촬영 중인 차기작까지만 매니지먼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지난 2021년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후 지난 2022년 남자 친구 강 모 씨의 자금 횡령 및 주가 조작 의혹 등이 알려지자 곧 결별 소식을 전했지만, 심각한 이미지 훼손을 입었다.

특히 박민영은 강 씨 수사와 관련한 검찰 조사를 받는 등 연예 활동 외의 이슈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이후 박민영은 지난해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박민영은 현재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컨피던스 맨 KR'(가제)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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