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제주항공 참사 지원 성금 1000만원 기부
2025. 01.03(금) 10:19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김범수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김범수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범수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구호활동과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은 지난 2024년 12월 3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랑의열매 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회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난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 중이던 제주항공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추락했다. 이후 울타리 외벽에 충돌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인원중 179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으며,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