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지창욱이 2025년 새로운 도약의 해를 맞이했다.

지난 2024년 지창욱은 브라운관, 스크린, OTT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캐릭터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를 통해 매회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힐링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줬으며, 영화 '리볼버' 속 '향수 뿌린 미친개' 앤디로 180도 변신했다.

이어 '우씨왕후'의 왕 고남무, '강남 비-사이드'의 윤길호로 화면을 압도하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작년 하반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지창욱은 입체적인 캐릭터 구축력, 인물 간의 관계와 감정까지 섬세히 표현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한 해, 연기력과 흥행을 모두 거머쥔 지창욱은 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등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그는 "함께 한 작품팀,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열심히 할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펙트럼을 확장한 지창욱은 2025년 공개하는 디즈니 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를 비롯 다양한 작품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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