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이 김혜은에게 거짓말을 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1회에서 서강주(김정현)는 이다림(금새록)을 위해 모친인 백지연(김혜은)에게 거짓말을 했다.

서강주는 백지연에게 “엄마 돈 찾았다면서 너무 잘 됐다”고 어색한 말투로 말했다.

이에 백지연은 서강주에게 “어제 가져온 가방이랑 경찰서에 있는 가방이랑 똑같은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백지연은 “유언장 네가 가져가서 넣어 놓은 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서강주는 “나는 그 유언장 구경도 못 했다”고 했다.

백지연은 “다 네 덕분이다. 네가 이렇게 만들었다”고 했다. 이에 서강주는 “경찰이 말해 줬다면서. 도둑놈들이 묻어놨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백지연은 “걔네는 유언장 안 가져갔다. 도둑놈들이 유언장을 안 가져 갔는데 네가 무슨 소리 하는 거냐”라면서 “유언장 너 아니냐”고 했다.

서강주는 아니라고 잡아뗐고, 이에 백지연은 계속해서 거짓말하는 서강주의 뺨을 내리쳤다. 백지연은 서강주에게 “내 아들은 맞냐. 나가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다리미 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