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나는 솔로' 15기 정숙의 예비 남편이 연애 중 양다리를 걸쳐 정숙과 만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기 정숙 예랑 폭로"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한 단체 대화방에 "정숙님 예비신랑 전 여자친구다. 세상이 너무 좁다. 이렇게 결혼 소식이 내 귀에 들려왔다. 정숙님께서도 몰랐을 것 같아 글을 남긴다. 바람 주제에 공개 연애에 인스타 라이브 방송까지 출연하다니. 뻔뻔함에 경악을 느낀다"라며 15기 정숙의 예비신랑과 연애 당시 나눈 대화 내용을 공유했다. 해당 단체 대화방은 '나는 솔로' 15기 정숙이 개설한 오픈대화방으로, 15기 정숙이 직접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어 작성자는 "세 줄 요약"이라며 "정숙 님의 약혼남은 전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10월 초에 소개팅을 잡음, 연애 기간 중 정숙님과 소개팅함, 소개팅하고도 전 여자친구와 연애하면서 정숙님과 썸탐, (정숙의) 약혼남은 바람남임"이라고 적었다.

한편 15기 정숙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요새 연애로 행복한 정숙입니다. 만난 지 두 달, 사귄 지 한 달 만에 식장을 잡아버린 스토리로 오랜만에 라이브 방송으로 뵙겠다"라고 해 팬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논란이 불거진 이후엔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15기 정숙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