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히트맨2’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감독 최원섭)가 개봉 첫날인 지난 22일 10만5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만3958명이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이날 1만56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55만4350명이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다.

영화 ‘극장판 포켓몬스터 AG: 무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가 이날 1만 22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만2926명이다.

영화 ‘서브스턴스’ ‘소방관’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 ‘고스트캣 양주’ ‘위키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 ‘꼬마 판다 팡의 아프리카 대모험’ 순으로 박스오피스 4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히트맨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