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구해줘! 홈즈' 개그맨 장동민이 존버 끝에 대박이 났다.

23일 밤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김숙, 김대호가 '송파구 토박이' 하석진과 함께 2024년 거래량 최상위권 아파트 임장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지난해 부동산 최대 이슈였던 강동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를 찾았다. 해당 아파트는 과거 5390세대의 둔촌주공을 재건축한 올·파·포. 올·파·포는 12032세대의 국내 최대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해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바다. 특히 입주를 시작한지 몇 달 밖에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15위에 올랐을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다.

그 가운데 화면을 지켜보던 장동민은 "저 단지 바로 옆에 PC방을 하고 있다. 둔촌주공 시절 장사가 잘됐다. 근데 재건축 들어가고 나서 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기다렸다. 근데 코로나19 때 자잿값 오르고 공사가 멈췄지 않냐. 그때 또 타격이 엄청 심했다. 하지만 이렇게 된 거 계속 기다렸다. 그리고 이제 들어오더라. 이제 노났다"라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장동민에게 "축하한다"며 박수를 보냈고, 주우재는 "12000세대 옆에 PC방이면 대박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장동민은 "확실히 피부로 느끼는 게 도로가 엄청 넓어졌다. 대단지가 들어온 게 확실히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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