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신곡 프로모션 일정이 공개됐다.

제이홉이 28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Sweet Dreams (feat. Miguel)’의 콘텐츠 공개 일정을 담은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푸른 하늘 위에 떠 있는 플로피 디스크에 적힌 다양한 일정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이홉은 28일~3월 2일 열리는 콘서트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SEOUL’에서 ‘Sweet Dreams (feat. Miguel)’ 무대를 선공개하고 컴백 분위기 예열에 나선다. 이후 3월 3일과 4일 양일간 콘셉트 포토, 5~6일에는 신곡의 오피셜 뮤직비디오 티저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특히 3월 6일은 글자 없이 달 이모티콘이 표기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제이홉은 신곡 발표를 하루 남기고 팬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3월 11일과 14일에도 각각 ‘Coming soon’이라는 문구로 히든 콘텐츠를 예고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신곡과 뮤직비디오는 3월 7일 오후 2시 공개된다. 같은 날 제이홉은 오후 1시부터 오프라인 팬이벤트 ‘Sweet Dreamland’를 열고 팬들과 함께 신곡 발표를 맞는다.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에 맞춰 613명을 현장 초청한다는 점이 특별하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독점 라이브가 병행된다.

이 외에도 제이홉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 지었다. 28일 MBC ‘나 혼자 산다’, 3월 2일과 9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등이 방송된다.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신곡 발표, 예능 나들이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간다.

제이홉의 신곡 ‘Sweet Dreams (feat. Miguel)’는 팝 알앤비(Pop R&B) 장르로,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그의 진심을 담은 세레나데다. 미국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알앤비 대표 가수 미구엘(Miguel)이 피처링에 참여해 제이홉과 감미로운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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