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양현민의 동료들이 그를 칭찬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양현민과 최참사랑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참사랑은 양현민의 프러포즈에 대해 회상했다.

최참사랑은 그의 프러포즈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라며 "제가 바라는 게 많지 않다고 말했었다. 반지랑 여러 사람 없는 공간에서 누군가 나를 찍어줬음 한다고 말을 했었다. 3가지를 말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최참사랑은 "강원도에 여행을 간 날이었다. 그냥 편의점 아이스크림에다가 편의점 양초를 꽂아서 본인이 셀프 촬영을 하면서 프러포즈를 하는데 제가 너무 최악의 프러포즈였다. 너무 최악이라서 울었다"라고 전했다.

양현민이 "울긴 울었다"고 하자 최참사랑은 "너무 최악이라 울었다"라고 했다. 서장훈이 "성의가 1도 없다"며 놀랐고 이현이도 "양초를 보는 순간 박차고 나갈 것 같다. 제사 지내?"라며 기함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