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춘화연애담'의 배우 강찬희가 자신을 삼각형 신랑감이라 자랑했다.

지난 4일 오후 서울시 청담동 FNC사옥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춘화연애담' 종영 인터뷰에서 강찬희는 본인이 몇 등 신랑감인지 스스로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6일 전편이 공개되는 '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이다. 강찬희는 극 중 이장원 역을 맡았다.

이날 강찬희는 자신이 맡은 '육각형 남편감' 이장원에 대해 "남을 좀 신경 쓰는 부분은 닮은 것 같다. 제 감정보단 다른 사람의 감정을 신경 쓰는 부분에서 닮아있다"라고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스스로 몇 각형이 되는 것 같냐는 질문에 강찬희는 웃으며 "저는 일각형이라도 되면 다행이다. 저는 뾰족한 삼각형이라도 하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좀 멋있게 보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외적으로 신경을 쓰는 편이 아닌데, 그런 캐릭터기에 외적인 노력을 덧붙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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