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미키 17’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이 지난 6일 8만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46만5512명이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로버트 패틴슨)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영화 ‘콘클라베’가 이날 1만7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만5409명이다.

영화 ‘퇴마록’이 이날 89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1만8301명이다. ‘퇴마록’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惡)에 맞서는 대서사의 시작을 담은 오컬트 블록버스터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이날 46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59만5994명이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보더랜드’ ‘첫 번째 키스’ ‘서브스턴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미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