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입대를 앞둔 드리핀 황윤성이 손편지를 공개했다.

황윤성은 19일 손편지를 통해 "저와 드리밍이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가지고 건강하게 다녀오겠다. 더욱 성숙해지고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늘 함께임을 잊지 않고 드리밍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며 지내겠다. 몸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황윤성 군이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오는 3월 24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알렸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 다음은 황윤성 손편지 전문

드리밍 윤성입니다.

3월 24일 입대를 앞두고 드리밍에게 편지를 전합니다.

저와 드리밍이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가지고 건강하게 다녀오겠습니다.

더욱 성숙해지고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ㅎㅎ

추운 날씨가 제법 따뜻해지고 봄이 다가오네요.

함께 보내던 계절에서 이제는 각자의 계절을 보내게 되겠지만,

늘 함께임을 잊지 않고 드리밍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며 지내겠습니다.

몸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드리밍도 건강 조심하고, 항상 사랑해요.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