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기획사 더블랙레이블(THEBLACKLABEL)이 처음으로 글로벌 오디션을 실시한다.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1일, 신인 발굴을 위한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2016년 설립 이래 가수 및 연기자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를 배출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해 왔으며, 올해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신인 발굴을 위한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은 지난 4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국적 상관없이 2006년부터 2015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다. 더블랙레이블은 오는 4월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방콕), 베트남(호치민), 필리핀(마닐라),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미국(엘에이, 오렌지카운티), 캐나다(토론토, 밴쿠버), 호주(시드니, 멜버른), 뉴질랜드(오클랜드), 일본(도쿄) 등 총 11개국 14개 도시를 방문해 인재를 찾는다. 글로벌 오디션 최종 합격자는 더블랙레이블의 연습생으로 트레이닝 과정을 시작하게 된다.

오디션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온라인 사전 접수 등록을 통해 현장 오디션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오디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과 글로벌 오디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더블랙레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