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정글밥2 - 페루밥' 최다니엘이 양말 속에서 지폐를 꺼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밥2 - 페루밥'(이하 '페루밥')에서는 어린이 요리 재료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간 페루즈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페루즈는 안데스 초등학교에서 100인분의 어린이 요리 재료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갔다.

이들은 어떤 음식을 만들지 고민에 빠졌으나, 류수영은 페루 꾸이로 닭볶음탕이나 찜닭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살짝 매콤한 안동찜닭을 만들기로 결정됐다.

페루즈는 우루밤바 재래시장을 찾아 아이들 입맛을 위한 식재료 구매에 나섰다. 쪽파를 구매하며 최다니엘은 양말에서 지폐를 꺼내 계산했다.

대파를 팔던 상인은 얼굴 표정을 구기며 황당해했고, 허영지는 "극혐 하는 표정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다니엘은 "제가 바지가 트레이닝 복이었다"라며 해명했지만 전현무 조차 표정을 구기며 "뭐 하는 거야"라고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페루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