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현영이 자식 교육관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게스트로 허성범과 현영이 출연해 교육의 명소 대치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영은 자녀들 소식을 전했다. 그는 "딸은 13살, 아들은 8살이다. 저는 뭐든 열심히 하니까 아이 맞춤형 육아를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 커가는 소식이 많이 알려졌다. 딸은 인천시 대표 수영 선수 선발전에 나갔다. 작년에도 대표였다. 아이들은 원하는 걸 얘기한다. 저는 '네가 원하는 걸 하려면 이걸 기본으로 해야 한다'라고 가르친다"라고 육아 노하우를 전했다.

이에 박나래는 "부동산은 학군이라는 말도 있다"라고 말했고, 카이스트 허성범도 "저도 뒤에 논 있고, 산 있는 곳에서 공부했다"라고 전했다.

현영은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하지 않나. 오락실, PC방, 노래방 많은 데서 애들이 크면 어떻겠냐"라고 밝혔고, 이에 PC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장동민이 "PC방이 뭐!"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의 주장에 주우재, 양세찬, 장동민이 반대했고, 특히 장동민은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허성범은 "공부에 흥미가 없던 친구들도 주변에서 공부를 하니 흥미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굳이 나쁘게만 볼 이유는 없다"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