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데뷔 20년 만에 유튜브 개설에 나섰다.

13일 박은태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고 '박은태 데뷔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뮤지컬 '웃는남자' 서울 공연의 마지막 순간을 담았다.

'웃는남자'에서 주인공 그윈플렌 역할로 열연한 박은태는 이날 무대 뒤 백스테이지에서의 일상,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과 공연 이모저모, 팬들과의 만남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뮤지컬 배우 박은태 유튜브

향후 이 채널을 통해 박은태가 어떤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한 박은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엘리자벳'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벤허' '스위니토드' '베토벤' 등 대극장 뮤지컬 주연으로 자리매김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쇼노트, 박은태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