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코미디언 송하빈이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진행한다.

송하빈은 15일 저녁 6시 30분부터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 위에 선다.

고양이 춘봉, 첨지의 아빠로 통하며 뜨겁게 인기몰이 중인 송하빈은 유튜브 채널 및 코미디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인정받아 이번 경기에 시구자로 참여하게 됐다.

송하빈은 "시구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초대해주신 SSG 랜더스에 승리의 기운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시구 소감을 밝혔다.

그는 유튜브 채널 '언더월드'에서 고양이 집사 콘텐츠와 코미디를 결합한 다양한 패러디와 상황극을 통해 유쾌하고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며 126만 구독자와 만나고 있다.

입담과 감각적인 웃음 세계관으로 주가가 높아진 대세 코미디언인 그는 오는 5월 10일 대전을 시작으로 5월 11일 광주, 5월 17일 부산, 5월 18일 대구, 5월 24일 서울까지 총 5개 도시에서 스탠드업 코미디 전국투어 '파이팅'을 개최한다.

송하빈은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4' 멤버로도 합류했다. 그는 특히 학창 시절 골키퍼로 활동한 특이 이력이 있는데, 축구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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