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칸타빌레’ 차지연 박은태, 뮤지컬 계의 보석이었다.

18일 밤 방송된 KBS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 박은태 팀이 전하는 각종 업계 비화가 공개됐다.

이날 박보검 피아노 반주에 맞춰 박은태는 ‘아리아 투 : 그리하여, 사랑이여’를 열창했다. 그의 폭발적이고 감수성 넘치는 성량이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이어 박은태는 ‘웃는 남자’ 속 ‘그 눈을 떠’의 한 소절도 선보였다.

박보검은 이날 진심을 다해 심경이나 비화를 토로하는 차지연에 대해 “정말 보석 같은 면모를 가진 사람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

차지연, 박은태는 뮤지컬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뮤지컬 배우로 이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마지막 무대로 20년 전 가수 꿈을 꾸던 당시를 회상하며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곡해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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