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정준원이 고윤정을 혼냈다.

26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연출 이민수, 이하 '언슬전') 5회에서 오이영(고윤정)은 실수를 연발하는 인턴으로 인해 분노했다.

이에 오이영은 환자 앞에서 인턴에게 "꺼져 있으라"고 했다.

구도원(정준원)은 이를 발견하고 오이영을 호출했다. 오이영은 그런 구도원에게 "너무 바쁜데 정신이 없어서 저도 모르게"라며 주눅든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구도원은 "아무리 그래도 꺼져 있으라니, 그것도 환자 앞에서"라고 오이영을 혼냈다.

오이영은 구도원의 꾸지람에 "제가 실수했는데 인턴 선생님도 혼날 짓 했다"라고 발끈했다.

구도원은 그런 오이영에게 "누가 혼내지 말라고 했냐. 혼낼 거면 일대일로 혼내야지"라고 나무랐다.

이어 구도원은 "오이영 선생님 때문에 인턴 선생님한테 병원 들어온지 3달도 안 된 인턴이다. 화가 나면 못 참겠느냐"라고 했다.

이에 오이영은 "고치겠다"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