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조선의 사랑꾼’ 채리나, 드디어 프러포즈를 받았다.

28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룰라 출신 채리나, 남편 박용근 시험관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 부부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살림을 합치고 혼인신고부터 한 케이스다. 무려 10년이나 늦은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은 박용근이었다.

그는 시험관 등으로 마음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직접 촬영을 준비했고, 10년 늦은 프러포즈를 이벤트 성질로 꾸몄다.

남편은 “여보,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며 반지를 건넸다. 현장에는 디바 멤버였던 김진, 이민경도 함께 했다. 채리나의 오열에 이를 지켜보던 김진과 이민경 눈시울도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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