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검찰에 송치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22일 검찰에 송치했다.

송민호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 하지만 복무 기간 동안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민원 응대 등 주요 업무에서 제외됐다는 증언이 나오며 근무를 불성실하게 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병무청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은 경찰은 지난해 12월 23일, 소집해제 당일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해왔다.

지난 1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송민호의 부실 복무에 대해 보강 수사 중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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