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라디오스타’ 차청화, 육성재 엄마가 된 비화를 전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차청화가 전하는 드라마 ‘귀궁’ 비화가 공개됐다.

차청화는 최근 인기를 끈 ‘귀궁’에서 20대 정도의 남주인공 육성재(강철이, 윤갑 역)의 모친 역할로 활약했다.

차청화는 나이와 무관하게 어떤 역할도 잘 소화하기로 유명하다. 그는 캐스팅 전, 20대 엄마를 연기하는 게 다소 부담스러웠다는 속내를 토로했다. 그는 "내가 아직 어린데 군필자 엄마라니.."라며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고.

그는 “그런데 다행히 감독님이 자연스럽게 예쁘게 잘 찍어주셨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사실 20대부터 60대까지 어떤 역할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고 칭찬을 건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