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백지영이 딸 화장실 청소에 나섰다.

19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자택 공간 중 8살 딸 하임의 전용 화장실을 소개하며 청소에 나선 백지영의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백지영은 여름 맞이 집 정리에 나섰다. 그는 "평소에 정리를 잘하기 때문에 청소를 할 건 없지만 날씨가 꿉꿉해졌기 때문에 화장실 청소를 하려고 한다"라며 "물때가 잘 낀 수전, 실리콘 처리가 된 줄눈, 배수구 안쪽을 청소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딸 하임의 화장실로 이동했다. 백지영은 "하임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자기 전에 또 샤워한다. 애가 화장실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청소를 자주 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백지영은 "딸이 미술을 하다 보니 군데군데 물감 때가 있다. 또 목욕을 하면서 하도 장난을 많이 쳐서 얼룩들이 엄청 많다. 이렇게 보니 조금 지저분하다"라고 말했고 "웬만한 원룸보다 넓다"라며 놀라는 스태프의 말에 "그렇냐. 딸도 그 사실을 알아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후 그는 화장실 곳곳을 열심히 청소한 뒤 "좀 깨끗해 보이지 않냐. 화장실 청소를 하고 나니 속 시원하다"라며 깨끗해진 화장실의 모습을 자랑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그는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80평 자택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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