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예지원이 첫 공식 팬클럽을 결성했다.

20일 예지원은 데뷔 35주년을 맞아 공식 팬클럽 '예지몽'을 결성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1991년 연극 '딸부자집'으로 데뷔한 예지원은 수많은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올랐으며 특히 KBS2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최미자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최근 '이토록 위대한 몸'을 통해 건강 정보 프로그램 MC로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예지원은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소통할 공간이 생겼다는 게 너무 기쁘고 떨린다. 여러분과 함께할 시간이 기대된다"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클럽 오픈 소식을 전했다. 팬클럽의 이름 '예지몽'은 예지원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예지(예지원)와 함께 꾸는 꿈'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예지원은 팬클럽 오픈을 기념해 소소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그는 "팬분들의 사랑에 작은 성의를 표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토록 위대한 몸'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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