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남다른 팬 사랑을 전했다.

문별은 지난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디지털 싱글 '아이시 삐(ICY BBY)' 발매 기념 버스킹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문별은 미니 3집 '식스퀀스(6equence)'의 타이틀곡 '루나틱(LUNATIC)'으로 버스킹의 포문을 열었다. '루나틱'은 중독성 강한 후렴이 매력적인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문별은 댄서들과 함께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문별은 '메모리스(Memories)'로 파워풀하면서도 경쾌한 보컬의 매력을 선보였다. 그만의 에너제틱한 면모로 기분 좋은 설렘을 안긴 가운데 문별은 자연스레 팬들의 떼창과 호응을 유도하며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문별은 지난 17일 발매된 '아이시 삐'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문별은 자유롭고 당당한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키치한 퍼포먼스로 그려냈다.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 속에 문별은 '터친 앤 무빈(TOUCHIN&MOVIN)'과 신곡 '아이시 삐' 무대를 다시 한번 꾸몄다. 팬들 역시 더욱 큰 소리로 응원법을 외치며 화답했다. 특히, 문별은 무더운 날씨에도 버스킹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아이스크림 역조공을 준비하는 등 세심한 배려의 모습을 보이며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문별은 오는 7월 4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12일 오사카, 20일 홍콩, 26일 대만 가오슝에서 단독 팬콘서트 '문별 팬 콘서트 '씨;네마'Moon Byul Fan Concert 'sea;nema''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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