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굿보이'에서 허성태가 독개미에 물려 기절했다.

22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연출 심나연) 8회에서 민주영(오정세)의 혐의를 파헤치기 시작한 특수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특수팀 윤동주(박보검), 지한나(김소현), 김종현(이상이), 고만식(허성태), 신재홍(태원석)은 마약 원료를 밀수한 민주영의 덜미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김종현은 "인성항으로 들어온 에피 드린 이 더 있다. 통관 절차 때문에 늦어지고 있다"라고 밝혔고 윤동주는 "통관이 안 됐다는 건 아직 인성항에 남아있다는 거다"라며 인성항을 수색하기 위한 작전을 생각했다.

그러던 중 고만식이 갑자기 가려움을 호소하며 두드러기 증상을 보였고 특수팀은 이전 마약 수사에서 발견된 붉은 독개미에 물린 것 같다며 걱정했다.

지한나는 "꼬리 부근에 독이 있어서 살인개미라고도 불린다"라고 말했고 윤동주는 "마비나 갑자기 저혈압으로 기절할 수 있다고 한다. 빨리 병원에 가 봐라"라며 우려했다.

허성태는 "그 정도면 내가 죽기를 바라는 거냐. 사람이 진심을 농담처럼 말하면 안 된다"라며 화를 냈으나 곧바로 기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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