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엑소 출신 타오가 비밀리에 출산을 했다는 의혹이 다시금 제기됐다.

25일 한 중화권 매체는 "타오와 쉬이양의 아이 최초 공개"라는 글과 함께 파파라치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쉬이양의 어머니가 한 아이를 안은 보모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두고 매체는 "보모에게 안긴 아이가 타오와 쉬이양의 아이"라고 전했다.

쉬이양, 타오

사실 타오와 쉬이양의 출산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산부인과에서 산전검사를 하는 쉬이양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게시글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그해 10월에는 타오가 라이브 방송 도중 아이를 언급했다가 아차 싶었는지 갑자기 말을 바꾸기도.

두 사람이 결혼을 공식 발표한 지난해 12월에는 쉬이양이 유아용품 매장에 들어선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러나 출산설과 관련 타오와 쉬이양 양측 모두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하지 않고 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이번엔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타오는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 2015년에 그룹을 탈퇴하고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해 12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쉬이양과 결혼했으며, 최근 자신이 론칭한 생리대의 품질 논란이 불거지자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타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