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코요테 멤버 신지가 교통사고와 관련한 아찔했던 경험을 밝혔다.

이날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신지는 본인의 한 차량을 소개하며 차와 얽힌 비화를 전했다.

한 제작진이 "여기에 신지의 애착, 애마가 있다고 하더라"라며 반파된 한 차에 주목하자 신지는 "내 차가 이렇게 됐으면 난 이미"라며 말을 줄였다.

그는 "이 정도로 엄청 파손 됐었는데 지금 보니 예쁘게 수리됐다. 이 차가 내 목숨을 구해준 차다"라며 애정 어린 눈빛을 보냈다. 신지는 "그때 진짜 죽는 줄 알았다. 앞 차가 내 차를 들이받았고 바닥에 떨어져 있었던 핀 스프링이 내 차 앞으로 튀어 올라서 박혔다"라고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나는 부모님 집으로 향하던 중이었는데 도착하고 보니 차 앞부분이 다 나갔더라. 이후 사고 영상을 봤고 쇠로 된 해머같이 생긴 게 조수석으로 날아와 큰일이 날 뻔한 상황이었다. 승용차였으면 내 정면으로 오는 위치였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다행히 신지는 교통사고로 인한 신체적, 물질적 피해를 입지 않았다. 그는 "털끝하나 다시지 않았다"라며 "수리 견적이 천만 원 나왔지만 보상을 제대로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지는 내년 상반기 중 7세 연하의 연인인 가수 문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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