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걸 그룹 비춰(VCHA)가 4인조로 개편, 활동한다.

12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JYP 아메리카와 케일리는 충분한 논의 끝에 비춰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며 "서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2009년생으로 만 16세가 되는 케일리는 지난해 1월 비춰 멤버로 데뷔했으나, 같은 해 3월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로써 비춰는 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까지 향후 4인으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케이지가 특정 스태프들로부터 학대를 경험했다며 팀을 탈퇴,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첫 그룹 결성 6인조에서 총 4인조 그룹으로 재편된 셈이다.

한편, 비춰는 JYP엔터테인먼트와 미국 현지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트와 합작으로 진행한 서바이벌 오디션 'A2K'를 통해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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