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구해줘! 홈즈' 박나래가 조지아로 떠나 임장을 펼쳤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구해줘! 지구촌집'을 위해 조지아로 떠난 박나래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펼쳐진 '구해줘! 지구촌집'은 다양한 외국 집의 시세를 살펴보는 코너로 박나래는 조지아로 찾아가 구 소련 아파트 임장을 진행했다. 앞서 '홈즈'는 '글로벌 시세체크'를 통해 호주와 미국 등 세계에 위치한 다양한 집의 시세를 공개해 온 바 있다.

박나래는 "제가 조지나 아니냐? 일주일이 시간이 비어서 조지아로 갔다"라며 조지아로 간 일화를 전했다. 그는 "구 소련에 강제 합병이 됐다가 1991년도에 독립을 했다. 그때는 그루지아라고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인도 무비자로 1년까지 살 수 있고, 또 외국인도 조지아 시민과 동일하게 부동산 매물을 살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수도 트빌리시에 위치한 마르자니슈빌리에 숙소를 잡았다.

박나래는 조지아의 올드 타운으로 갔고, 구 소련 아파트를 공개했다. 아파트는 세 개의 동에 엘리베이터가 하나밖에 없었고, 1층과 14층만 이동 가능했으며 약 100원의 이용료가 있어 충격을 줬다. 장동민은 "옛날에 병원에 TV가 동전 넣어야 나왔다. 그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아파트 내부를 둘러봤다. 내부는 감성이 가득한 인테리어로 구성돼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