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이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결별을 언급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 '30세 여성이 결혼운 보면 생기는 일 (feat. 미주)'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미주는 사주 풀이 전문가를 찾아가 사주 궁합을 비롯해 상담을 받았다.

전문가는 "결혼하면 이혼은 안 한다. 재미있는 남자가 잘 맞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미주는 크게 공감하며 "맞다. 나 재밌는 사람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전문가는 "약간 '선수' 같은 사람도 좋다"라고 말했고, 이미주는 "선수요?'"라고 당황하며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문가는 "재미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여태까지 남자운이 썩 좋게 온 적은 별로 없다"라며 "작년에는 안 만났느냐"라고 물어 이미주를 당황케 했다. 이미주는 "작년에 만났다. 지금은 없다"라고 작게 말했고, 전문가는 "헤어지는 시기가 항상 겨울, 2월 3월 쯤이다. 그때를 잘 보내야 한다"라고 말했고, 이미주는 "언제 헤어졌더라. 기사 좀 확인해 줄래요"라고 웃으며 말해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미주는 지난해 4월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9개월 만에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그냥 이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