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송영규가 만취한 채로 운전을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6월말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송영규를 수원지방경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영규는 지난 6월 19일 밤 11시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 가량을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목격자로부터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송영규 차랑을 특정하고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송영규 상대로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08%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영규는 기흥구 일대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귀가하는 과정에서 직접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영규는 현재 ENA '아이쇼핑'에 출연 중이며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또한 현재 상연 중인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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