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살림남' 은지원이 예비신부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예비신부와 그녀의 딸을 만나기 위해 일본을 찾은 이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민우는 3개월 만에 만나는 예비신부를 위해 꽃집으로 향했다.

일본어에 서툰 이민우는 번역기를 통해 예비신부를 위한 꽃다발을 주문했고, 예상보다 비싼 꽃값에 놀라워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은지원은 "꽃은 성묘 갈 때나 사봤다. 옛날에 어머니에게 카네이션이나"라고 말해 백지영의 원성을 샀다.

이어 백지영은 은지원에게 "(예비신부에게) 선물 뭐 해 줘봤냐"고 물었다. 이에 은지원은 "그냥 원하는 거. 원하는 게 있으면 여자친구가 이야기 해주면 쉽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