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엔시티 위시, 르세라핌이 ‘K 월드 드림 저널리스트픽 아티스트상’의 주인공이 됐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가 21일 저녁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MC를 맡아 유쾌한 호흡을 선보이며 진행을 이끌었다.

이날 ‘K 월드 드림 저널리스트픽 아티스트상’은 엔시티 위시와 르세라핌에게 돌아갔다. 엔시티 위시는 “이 상이 기자 분들께서 주신 상으로 알고 있다. 팬분들 덕에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주셔라”라며 팬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르세라핌은 “기자님들이 주신 상이라 더 뜻깊다. 투어와 함께 조만간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깜짝 소식을 전했다.

엔시티 위시는 엔시티의 마지막 서브 유닛 그룹으로 데뷔 서바이벌 오디션 '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NCT Universe : LASTART)'를 통해 지난 2023년 9월 결성됐고, 이듬해 2월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 발매한 총 3개의 앨범으로 200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한 이들은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poppop)으로 초동(발매 후 일주일)으로만 108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데뷔 첫 밀리언셀러가 됐다.

르세라핌은 지난 2022년 5월 첫 앨범 ‘피어리스’로 데뷔, 국내외에서 각종 기록을 써왔다. ‘이지’와 ‘크레이지’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랭크되는 등 북미 시장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 4월부터는 첫 월드투어를 열고 글로벌 케이팝 팬들을 만나고 있다. 19일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고 오는 9월 북미로 권역을 확대한다. 아시아와 북미 10개 도시 12회 공연이 매진돼 공연계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