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스&미스터트롯'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 현장이 공개된다.

22일 밤 10시 TV조선 오리지널 빅(big)쇼 '슈퍼콘서트'가 방송된다.

'슈퍼콘서트'에는 '미스&미스터트롯' 가수가 총출동해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근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지현이 본업 모드로 변신, '트로트 베테랑'의 면모를 톡톡히 자랑한다. 등장만으로도 현장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낸 박지현은 '녹아버려요' 곡으로 '활어보이스' 수식어에 걸맞은 시원시원한 무대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트로트 뉴웨이브'로 활약 중인 '미스터트롯3'의 眞(진) 김용빈, 善(선) 손빈아, 美(미) 천록담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천록담은 '동해물과 백두산이'를 통해 범접할 수 없는 울림으로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손빈아는 기분 좋은 에너지가 넘치는 '땡큐' 로 수많은 관객에게 흥겨운 어깨춤과 웃음을 자아내는 무대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컬을 자랑하는 김용빈은 '금수저'를 통해 관객을 사로잡는 무대 매너로, 眞(진)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준다.

또한 탁월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표현력의 '미스트롯3'의 善(선) 배아현은 '나 놀러 갈 거야' 무대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며, 정슬은 '따봉' 무대로 완벽한 댄스를 선보여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피날레의 주인공은 '트로트 신사' 장민호다. 무더운 날씨도 날려버릴, 힘찬 격려가 가득한 '으라차차차' 무대로 마지막을 화려하고 풍성하게 장식한다. 휘몰아치는 트로트 베테랑들의 무대로 관객들은 한동안 자리에서 쉬이 떠나지 못하고 열광하며 여운을 즐긴다.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슈퍼콘서트' 보령 편은 22일 밤 10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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