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이특은 화보를 통해 신비로우면서 몽환적인 무드부터 도시적인 세련미까지 아우르는 다층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특은 은은한 조명 아래 감각적인 포즈와 눈빛으로 아티스틱한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또 다른 컷에서는 모던한 수트 스타일링으로 시크함을 담아냈다. 캐주얼룩에서는 특유의 여유로움까지 표현하며 다채로운 느낌을 자아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특은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소감에 대해 “20년이라는 세월이 금세 지나갔는데 지금은 ‘우리 20년 더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든다. 더 나이 들어 춤추기 힘들면 디너쇼로 해도 되고, 죽으면 천국에서라도 ‘슈퍼쇼’ 투어 할 거라 한다”라며 “슈퍼주니어는 꾸준히 할 거다. 지금까지 한 것보다 더”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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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3일 전석 매진을 이루며 뜨거운 화력을 보여준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 투어 ‘슈퍼쇼 10(SUPER SHOW 10)’에 대해서는 “아무리 이번 공연을 잘 준비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도 관객이 없으면 그만이지 않나. 설렘과 초조함이 뒤섞인 감정은 어떻게 말로 표현이 안 되는데, 엘프가 저희를 아직 사랑하고 늘 기다려준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고맙다”라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슈퍼쇼 10’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슈퍼주니어는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리마, 산티아고, 타이베이, 방콕, 나고야,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가오슝, 사이타마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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