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차태현이 영화 ‘비밀일 수밖에’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9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비밀일 수밖에’(감독 김대환)는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장영남)의 집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아들 진우(류경수)가 여자친구 제니(스테파니 리)와 함께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차태현은 9월 6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비밀일 수밖에’ GV에 참석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9일 오후 8시 용산 CGV, 13일 오후 1시 40분 씨네큐브에서도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간다.

이번 GV는 ‘비밀일 수밖에’를 제작한 AD406 차지현 대표와 차태현의 특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차태현은 친형인 차지현 대표를 응원하는 마음과 작품에 대한 신뢰로 ‘비밀일 수밖에’ GV에 흔쾌히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태현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과 친근한 매력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배우다. 특유의 유쾌함과 진솔함으로 관객과 교감해 온 만큼, 이번 GV에서도 재치와 깊이가 어우러진 대화를 통해 ‘비밀일 수밖에’에 대한 이야기를 다채롭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GV는 형제의 돈독한 인연과 차태현 특유의 친화력이 더해져 웃음과 감동을 모두 담아낼 시간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관객들은 작품에 얽힌 숨은 이야기와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교감을 통해, 보다 색다른 관람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밀일 수밖에’는 ‘철원기행’(2014)과 ‘초행’(2017)으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은 김대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제12회 춘천영화제,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등 국내 주요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작품성과 완성도를 입증했다. 여기에 배우 장영남, 류경수, 스테파니 리, 옥지영, 박지일, 박지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강렬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탄탄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호연이 만나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차태현은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를 통해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절친인 배우 조인성과 함께 베이스캠프 컴퍼니를 설립,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배우로서 새로운 제2막을 열고 있다. 오랜 연기 내공과 대중 친화적인 매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확장해 나가고 있는 차태현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베이스캠프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