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최장 열흘 동안 이어지는 이번 추석 황금연휴. 여행 계획을 세운 이들도 많을 터.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잠시의 여유를 찾는 이들에게 음악은 또 하나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다. K팝부터 트로트, 발라드, 포크까지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는 여행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이에 홍자, 정다경, 박지현, 최수호, 이수연 등 대중의 사랑을 받는 실력파 가수들이 '여행길에 어울리는 추천곡'을 직접 티브이데일리에 전해왔다. 길 위의 감성을 한층 더할 이들의 플레이리스트, 과연 어떤 곡들이 담겼을까.

◆ 홍자

홍자

추천곡 : 홍자 '빠라삐리뽀'

"오랜만에 만날 가족들과 한잔할 생각하면서 귀성길 차 안에서 졸음이 달아나도록 신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안전 운전하세요."

◆ 정다경

정다경

추천곡 : 정다경 '혈당 스파이크'

"추석 연휴에는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게 되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살 걱정도 되기 쉬운데요, '혈당 스파이크'는 여행길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 걷고 뛰며 즐겁게 들을 수 있는 곡입니다. 황금연휴에 들으면 더욱 좋은 노래 '혈당 스파이크' 완전 추천합니다!"

◆ 박지현

박지현

추천곡 : 박지현 '우리는 된다니까'

"운전하면서 딱 듣기 좋은 느낌입니다!!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고 여행하면서 친구들과 우정을 다지고, 또 가족들과 힘을 내면서 여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된다니까'!!!"

◆ 최수호

최수호

추천곡 : 야스하(Yasuha) '플라이데이 차이나타운(Fly-day Chinatown)'

"요즘 시티팝에 빠져있는데 어딜 가나 이 노래 듣고 하루를 시작하곤 합니다. 활기차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노래예요. 긴 연휴길에 들으면 절로 기분 좋아질 곡으로 추천합니다!"

◆ 이수연

이수연

추천곡 : 조용필 '여행을 떠나요'

"황금빛 태양 축제는 최장 황금연휴를 뜻하고, 빌딩 숲을 벗어나 계곡으로 산중으로~고향으로 향하는 반가운 마음을 잘 표현한 것 같아 이번 추석 여행길에 어울리는 노래로 추천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DB,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