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 배우 이장우가 농사꾼으로 나섰다.

7일 밤 방송된 MBC 추석 특집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 이장우가 강화도로 떠나 순무 김치 명인과 만났다.

이날 이장우는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 이장의 제안을 받아 순무 재배에 나섰다.

그는 파종기를 보고 "허리를 숙일 필요가 없다"라며 신기해했고 "이렇게 심으면 순무가 언제 나냐. 수학은 언제 되냐"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장우는 300평 크기의 순무 밭을 맡게 돼 "여기서 먹고 자며 키우겠다"라며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걸로 반찬을 만들고 싶다. 알싸한 맛이 있으니 메밀국수를 먹을 때 고추냉이 대신 순무를 갈아 넣으면 어떠냐"라고 대식가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새참으로 온 순무 국수를 보고 군침을 흘렸고 생 들기름을 맛보며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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