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채널A가 운영하는 프로야구 팬덤 플랫폼 ‘야덕픽’의 10월 1주차 ‘주간픽(PICK)’ 투표에서 한화 이글스 채은성이 1위를 차지했다.

“리더의 품격! 올 시즌 가장 빛난 주장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채은성은 1879표를 획득하며 야구 팬들에게 가장 인상적인 ‘캡틴’으로 선정됐다.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을 보이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수로 꼽히는 채은성은 한화로 이적한 지 2년차가 됐던 지난 2024년부터 주장을 맡고 있다. 특유의 ‘솔선수범 리더십’으로 선수들을 이끌며 베테랑과 유망주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한화는 2위로 페넌트레이스를 마감했다.

2위에는 올 시즌 부상으로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낸 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3위에는 롯데 자이언츠의 맏형이자 정신적 지주로 통하는 전준우가 자리했다.

‘야덕픽’은 매주·매달 다양한 투표 주제를 제시해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투표하고, 투표 결과에 따라 선수에게 특별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팬덤 기반의 서비스다.

주간PICK 1위 선수에게는 온라인 기사 리워드, 월간PICK 1위 선수에게는 서울 시내 중심가의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가 제공되어 팬들에게 ‘내 선수를 직접 1위로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투표는 ‘야덕픽’ 공식 웹사이트 및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공식앱 ‘야덕픽’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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